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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Cover

9/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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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Editor’s Letter

9/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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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글을 쓰는 오늘 저녁 유난히 시원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많이 내려간 것 같아 휴대폰을 확인 했는데 기온이 30도인 것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30도가 시원하게 느껴지다니 거의 한 달 동안 체온보다 높은 폭염 속에서 살았던 나의 몸이 그렇게 적응을 하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그동안 오보이 에디터의 글을 쓰면서 날씨 (정확히 말하자면 기후겠죠.) 얘기를 가장 많이 하지 않았나 싶은데 이번 달에는 날씨 얘기 아니면 또 무슨 얘기를 할까 싶어 또 이렇게 덥네 어쩌네 얘기를 합니다. 대부분이 더우면 더워서 동물들 걱정, 추우면 추워서 동물들 걱정하는 글들이었지만 이제 날씨가 얼마나 우리의 생활과 인생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영향을 끼치는지를 제대로 실감하고 있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먼 우리의 후손들이 고통을 겪는다.’가 아닌 당장 우리가 체감하게 된 문제가 되어버린 지금, 또 많은 사람들은 이 문제가 우리의 문제가 아닌 기업들과 선진국의 책임이라 하며, 작은 실천을 하자는 목소리에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논리는 실제로 환경을 망친 주범들은 따로 있는데 일반 시민들한테 죄책감을 씌우고 실천을 강요한다는 것입니다.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자고 하면 산업용 전기 사용량이 얼마나 많은데 우리에게 그런 걸 강요하느냐,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얼마나 환경을 위해 도움이 되며 미국같은 나라의 엄청난 에너지 소비량에 비해 우리의 영향력은 보잘것 없는데 왜 우리가 불편을 감수하며 희생해야 하냐는 논리. 기업들과 국가가 기후 변화의 책임과 죄책감을 개인에게 전가한다며 화를 내는 그들. 에너지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인터넷 뉴스나 댓글에 나는 싫다, 너나 실천하라며 조소하는 댓글들. 일견 타당하고 수긍이 가는 것 같지만 그렇게 작은 존재인 우리는 과연 아무런 행동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일까요? 만약 지구가 두 개라면 그들의 논리는 타당하고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있는 자들이 더럽혀진 지구에 살고 나머지는 새로운 별로 가면 될테니까요. 하지만 지구를 둘로 나눌 수는 없듯, 선진국들이 먼저 환경을 망쳐놓았든 기업들과 일부 멍청한 국가들이 에너지를 펑펑 낭비하든 하나뿐인 지구는 그렇게 멍들어가고 있습니다. 누구의 책임이든 지구에 사는 한 우리는 공동의 미래를 고스란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실천이 당장 기후를 좋게 하고 환경을 정상으로 돌려놓지는 못 할 것입니다.  그저 더 빨리 나빠질 미래를 아주 조금 늦추는 정도의 효과밖에는 없겠죠. 하지만 아무리 효과가 적다고 해도, 아니 효과가 아예 없다고 해도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하는 것 아닐까요? 지금 지구의 상황은 많이 답답한 게 사실입니다. 사람도, 동물도, 자연도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 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버렸던 쓰레기 하나가 지금 지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목격하고 자각할 수 있다면 우리가 오늘 사용을 자제하는 플라스틱빨대하나가또우리의미래를어떻게바꿔놓을지또모르는것아닐까요? /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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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Special - Seoul Landscapes

9/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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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Landscapes
This is My Seoul


곽기곤, 김재훈, 김현성, 유영진, 이수안, 최다함, 표기식, CDA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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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IN PHOTO BOOKS
서울의 단면들을 기록한 다양한 사진집들
YOUR SEOUL
​​독자 여러분들이 보내온 개성있는 서울 사진들

*자세한 내용은 오보이! 90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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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Editorial - Her First Seoul

9/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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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First Seoul
Fujiwara Sakura sings in Seoul for the first time.
interview Tanaka erina
Photography Lee Jung Min


폭염으로 모두가 힘들어하던 지난 7월 어느 날의 오후, 서울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있는 한 일본의 싱어송라이터를 오보이 취재진이 홍대 인근에서 만났다. 더위로 발갛게 상기된 볼이 안쓰러웠지만 그녀의 유쾌한 웃음과 밝은 말투는 보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했다. 후지와라사쿠라의첫번째서울공연취재기. 

*자세한 내용은 오보이! 90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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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News - BEAUTIFUL CREATURES HELP STRAY ANGELS

9/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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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CREATURES
HELP STRAY ANGELS

A SHINee fan club funds for stray animals

매 달 두 번, 갈 곳 없는 유기견들의 새로운 가족을 찾기 위해 모이는 오보이와 다온레스큐의 정기 유기견 입양제가 열렸던 지난 8월 11일, 다온레스큐의 스텝들과 임시보호자, 자원 봉사자들은 기존의 입양제들과는 조금 더 특별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훈훈한 광경을 목격하는 하루를 보냈다. 오보이! 89호가 발행된 후 수많은 샤이니와 민호, 태민의 팬들이 다녀갔고 그 중 한 샤이니의 팬 클럽 (샤월 지니) 회원 300여명이 모은 후원금을 사료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사료 브랜드인 내츄럴발란스의 도움으로 기증될 사료의 일부를 촬영을 위해 현장으로 전달받은 다온레스큐와 스텝들이 모여 당일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현장은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웃음꽃이 피어났다. 전달된 사료는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들과 보호소의 유기견들에게 전달 됐으며 그 날 모인 모두는 이런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길 바랐다. 인기인들의 영향력이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촉발제로 작용할 때 사회는 더 건강해지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긍적적인 측면이 부각될 것이다. 오보이 창간 후 9년동안 다른 아이돌 멤버들의 팬들이 사랑으로 참여해준 많은 좋은 일들이 생겼고 오보이는 보람을 느꼈지만 오보이가 특별히 사랑하는 샤이니의 멤버들 덕분에 생긴 이번 기부는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해 주었다. 아주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몰고 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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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Vegetarian Recipe

9/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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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와 토마토 샐러드

복숭아가 너무 사랑스러운 요즘입니다. 복숭아는 상온에 보관하다가 먹 기한시간전쯤냉장고에넣어차갑게식혀서먹으면맛있습니다.차가 운 곳에 오래 두면 그 단맛과 향이 날아간다고 해요. 오늘의 복숭아 샐러 드는왠지낯설것같지만한번만들어보면멈출수없습니다.와인한 잔에 곁들여도 정말 좋습니다.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우아하고 향긋 한 한 접시가 완성됩니다. 마조람이 없으면 생략해도 상관없습니다만 바 질은 있는 편이 좋습니다. 


딱딱이복숭아/천도복숭아/짭짤이토마토(대저토마토)/바질/마조람/화이트발사믹비네거 / 좋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 레몬 / 아몬드 

1. 토마토와 복숭아를 화이트 발사믹 소스에 30 분간 절인다. 소스는 올리브오일:비네거:레몬쥬스 를 3:1:1 로 섞으면 된다. 
2. 아몬드는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긴다. 물에 오랫동안 불려도 잘 벗겨진다. 
3. 과일과 토마토, 허브들, 아몬드, 소금후추를 잘 섞어 접시에 담으면 끝. 소스가 더필요하면 1에서 만든 소스를 조금 더 뿌려준다. 

이주희 catail.egloos.com
이주희는 광고 카피라이터 출신의 작가로 catail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이기도 하다. 음식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책인 ‘이기적 식탁’에 이어 ‘이기적’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이기적 고양이’를 출판했다.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환경,유기동물,유기 고양이에 대한 관심도 지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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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Illustration

9/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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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ustration by Kim HyeJung (Independent painter) 
 
n_nfriend@naver.com
​n_nfriend.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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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dopt me!

9/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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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많은 생명들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문도 모른채 그들의 인생의 전부였던 가족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들이 슬픔을 간직한채, 어쩌면 다시는 허락되지 않을 두 번째 행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십중팔구는 철장 속에서 막연하고 무의미한 기다림 끝에 강제로 생명을 뺏길지도 모르는 약하디 약한 생명들이
우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택이 무의미하고 잔인하게 세상을 등질 생명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우리는 우리의 결정에 의해 살게 된 그 작은 생명보다 우리 자신이 더 행복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 작은 생명은 아마도 우리의 인생을 완벽하게 만들어 줄지도 모릅니다.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Oh Boy! 동물사랑 캠페인 Adopt me!
생명은 돈을 주고 사고파는 물건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 작은 생명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세요. 
가슴에 맺힌 그들의 상처를.. 여러분들이 아물게 해 주세요.
www.animals.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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